경상남도는 3일 도 서울세종본부(서울 여의도 소재)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4차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남 뉴딜기업 지원 실무협의회 위원의 추천을 받은 ▲ 원자력발전 부품업체 ‘삼홍기계’ ▲ 스마트팩토리 구축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이즈파크’ 등 도내 기업 2개 사와 수도권 소재 정책형 뉴딜펀드 운용사인 ‘SL인베스트먼트’와 ‘SBI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행사는 참여기업의 기업설명회(IR, Investor Relations 기업이 투자자를 위해 경영상황 등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활동)와 질의응답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펀드운용사의 투자 검토를 통해 기업과의 추가 미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는 정부 주도의 한국판 뉴딜펀드 위탁운용사들이 우수한 경남 지역 뉴딜기업을 원활히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내 기업이 성장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되었다.
경남도는 지난해 9월, 12월 및 올해 3월에 도내에서 ‘뉴딜기업 투자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으로 ‘찾아가는 뉴딜 투자설명회’ 3회, ‘영남권 지역균형 뉴딜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한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작년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기업으로 수산물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 얌테이블은 2018년 이후부터 올해까지 340억 원을, 전기차 충전기 제작 업체 모던텍은 147억 원의 펀드자금 유치에 성공하였고, 현재 투자 협의가 진행 중인 기업도 있다”면서 “올해는 도내 투자설명회 4회, 찾아가는 수도권 투자설명회 4회 등 총 8회로 확대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평생교육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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