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노인일자리 특화사업인 ‘2022년 이음누리재봉’사업단 운영을 최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음누리재봉’은 지난해 10월 개관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에서 고안한 하남시만의 특화된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이다.
하남시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중 재봉 기술을 가진 15명이 참여해 에코백 등 봉제 제품을 제작해 판매하게 된다.
시는 이에 앞서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품질의 결과물 제공을 위한 직무교육과 안전 교육 등을 실시했다. 시는 사업장이 신장시장과 덕풍시장 인근 원도심에 위치해 안정적인 납품 수요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이음누리재봉사업을 통해 하남시에 맞는 특화제품을 제작해 지역행사 사은품으로 판매하거나 기부할 계획”이라며 “사업 참여 어르신들에게 노년기 소일거리와 수입을 제공해 삶의 질을 높이고, 하남시 특화제품을 통한 시정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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