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식)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나란히 걷고 함께 배우는 AI 생태체험」 에듀테크 기반 생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북부 에듀테크-생태환경교육 지원단 등 교사 11명이 개발에 참여해 과학‧인문‧예술이 융합된 다양한 교육 활동 아이디어를 모색한다. 이번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환경을 직접 관찰해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생태실천역량을 함양한다.
「나란히 걷고 함께 배우는 AI 생태체험」은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폰 앱과 웹서비스를 활용해 부평공원에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해 암석‧식생‧수생 관찰하기, 부평공원 일대 역사 알기, 자연물로 미적 체험하기, 사람들이 하는 일 관찰하기, 도시공원의 역할 이해하기 등 다양한 생태환경 관련 주제를 학습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부평공원에 나들이를 나와 생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정서 회복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평생교육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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