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28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에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된 광양시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치매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광양시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검진, 치매극복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등록 지정을 희망할 경우 신청서를 작성해 치매안심센터로 제출하고,지정요건이 충족되면 전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수료하고 광역치매센터로부터 최종승인을 받은 후 현판을 전달받는다.
강금호 치매안심센터장은 “점진적으로 선도단체를 지정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촘촘한 치매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단체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는 동반자적 역할 수행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치매안심센터(☎061-797-4123)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저작권자 ⓒ 평생교육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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