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부로 구성된 남양주시 다산1동 주부에코폴리스는 지난 6일 다산동 6171 일원을 중심으로 에코플로깅(Eco-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상가가 밀집해 있는 다산동 6171 일원은 상가 주변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로 인해 도심 미관 저해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제대로 배출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됨에 따라 상가에서 배출한 쓰레기 주변으로 쓰레기 무단 투기 문제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서 다산1동 주부에코폴리스는무단 투기된 생활 쓰레기 약 500kg을 수거하고, 쓰레기 무단 투기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배출 요일, 배출 방법 등이 기재된 안내문을 주변 상인 및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했다.
다산1동 주부에코폴리스 김영미 대장은 “플로깅 활동을 통해 도심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플로깅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다산1동의 쓰레기 무단 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바쁜 일정에도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주신 다산1동 주부에코폴리스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산1동의 쾌적한 환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생교육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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