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오는 3월 10일 오후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신춘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를 맞이하여 봄의 생기를 찾는 시민들에게 더불어 활력을 주고 문화적 욕구를 충족해 삶의 질이 향상되는 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기획공연이다.
프로그램은 '문밖에 있는 그대', '내일을 기다려', '흔적', '애정의 조건', '알랑가 몰라', '여기서', '첫사랑', '시간에 기대어', 'O sole mio' 등 대중에게 친숙한 명곡과 대북공연단의 파워풀한 국악 공연 등으로 구성돼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시민들에게 봄의 활력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가 뿜어내는 경쾌한 에너지는 역동적인 봄의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시고 오랫동안 추운 날씨에 움츠러들었던 일상이 돋아나는 새싹처럼 다시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관람료는 5천 원이며,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와 문화예술회관에서 지정석 예매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생교육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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