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주민이 힘을 모아 마을이 번창했던 70·80 시절로 돌리고 싶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민역량강화교육 수료식에 복고풍 의상을 입은 교육생이 거리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7일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소상공인교육 수강생 20명이 참가한 가운데 ‘왜관읍 소상공인 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상인 역량을 강화는 물론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포함된 1.5번 길 상권 활성화를 위한‘골목 네이밍’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생은 수료식을 마친 후 골목 홍보를 위해 80년대 복고풍 의상을 입고 시가행진을 펼치며 스토리텔링에 나섰다.
칠곡군은 마을 주민과 교육생 의견을 반영해 원도심이 찬란했던 시절로 돌아가자는 의미가 담긴‘인문학거리 찬란한 귀환’등의 네이밍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는“스토리가 가장 강력한 힘이자 무기”라며“마을의 고유한 스토리를 접목해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왜관읍 소상공인교육은 △상인학교 △스토리텔링 및 브랜드 네이밍 도출 △SNS활용 홍보 및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방법 등의 순으로 9주간에 걸쳐 진행됐다. <저작권자 ⓒ 평생교육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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